문학 비평 평가의 기준

문학비평은 어디까지나 한 작가나 작품을 분석하는 일종의 평가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판단의 근거는 어디에 둘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실성의 기준

문학작품을 세계와 삶의 모방, 반영, 재현으로 보고 그 모방 반영 재현의 진실성 여부에 따라 작품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1. 작품 속에 재현된 세계를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어떤 측면과 비교하고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다시 말하면  세계에 대한  우리 자신의 체험에 의한 진실이 문학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셈입니다.

2. 작품 속에 추구하는 진실우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아니라 어떻게 있어야 하는가의 당위적인 세계에 대한 진실, 즉 이상적인 진실이 평가의 기준이 되는 경우입니다.

효용성의 기준

문학작품이 독자에게 미치는 효용 여부를 기준을 하여 문학 작품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효용의 기준은 로마시대 이후 문학평가의 기준이었으며 그것은 문학작품에 대한 독자의 반응과 예술적 전략을 중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학작품을 독자의 해석적 반응을 낳는 규약의 체계적 작용으로 분석하는 롤랑 바르트와 같은 구조주의자들에 의해 부활되었습니다.

독창성의 기준

이것은 무엇보다 작가와의 관계에서 다룹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독창성의 원리입니다. 독창성이 작품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고 기준이 됩니다. 개성적이고  작가의  창조력이 드러나는 것을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복잡성과 일관성의 기준

문학작품은 여러 부분들이 서로 화합하여 하나의전체를 이룹니다. 즉 모든 작품은 부분의 면에서 볼 때 복잡성이고 전체의 면에서 볼 때 일관성입니다.

이것은 1920년 이후 웰렉은 비평을 외재적 비평과 내재적 비평으로 나누었는데 진실성의 기준, 효용성의 기준, 독창성의 기준은 타설적 이해에 속하고 복잡성과 일관성의 기준은 자설적 이해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작품에 일률적을 적용되는 단일한 기준이 없는 만큼 상호 보족적입니다.